봄 맞이 대청소를 끝내고 창밖을 보니
햇살이 너무 따사롭게 내리쬐길래
점심을 먹곤 냉이를 캐러 나가봅니다~~
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고 주변에 냉이도 보입니다~~
제발사이즈가 280밀리 인데 캔 양이 보이시죠~~ㅋㅋ
냉이 캐고 있는데 이천의 장사징님께서 낚시 나온다는 전화가 오길래 냉이 캐는걸 멈추고 달려와서는 오기 대장님은 도착과 동시에 낚싯대 부터 챙겨 낚시에 열중 하네요~~
덕분에 냉이 다듬는건 내몫이 되어 버렸네요~~ㅠㅠ
내가 냉이 다듬는 동안에 오기 대장님은 부지런히 피래미를 잡아 냅니다~~
요렇게 잡고는 이제 됐다며 집으로 가잡니다~~ㅋㅋ
절반은 나중에 장사장님 하고 같이 튀겨 먹을거로 남겨 놓고 절반만 후라이팬에다 기름 두르고 구워 냅니다~~
둘이서 먹을 만큼만요`~
그리곤 요렇게 상추를 사다가 쌈을 싸서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~~ㅎㅎㅎ
이젠 입질이 확연히 살아났다는게 느겨지네요~~ 제대로 손맛 출조를 한번 해야겠네요`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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