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고 튼튼하고 편리한 미니 캬라반

작고 튼튼하고 편리한 미니 카라반

 

일산 킨텍스에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된 '2014 국제캠핑페어'에서 국내 50여 개 오토캠핑 업체가 함께 전시하는 '캠핑카&트레일러 대전'이 동시에 열렸다. 이번 행사에는 많은 카라반 업체들이 참가해 대형 럭셔리 카라반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카라바나에서는 소형 카라반을 전시했다.

소형 카라반 C-300은 미니 트레일러 형식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가 대형 카라반에 비해 가벼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. 크기가 작으면 운전을 하기에 편하고 가벼운 공차중량 덕분에 트레일러 면허도 필요없다. 2리터급 차량이면 충분히 견인할 수 있는데다 대형 카라반 대비 가격까지 저렴하니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.

전장은 3.7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작지만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거나 어닝을 펼치면 충분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후면에는 싱크대와 냉장고도 준비되어 있어 취사를 하기에도 편리하다.

겉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실내는 어린 자녀를 둔 4인 가족이 충분히 취침할 수 있을정도의 공간이 확보되어있다. 

또한 티비와 에어컨이 장착되고 실내에서 싱크대와 통하는 창문이 뚫려있어 밖을 나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가벼운 취사를 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