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12일 부터 26일까지 14박 15일간의 조금은 이른듯 싶은 태안으로의 출조를 해봤습니다~~
집을 나설때 까지도 남해로 갈까나 태안으로 갈까나 하다가
집앞 신호등에서 태안으로 달려 보자로 결론 짓고 태안으로 달렷습니다~~
도착해보니 거제도와는 다른 아주 찬공기가 얼굴을 때립니다~~
어이쿠 ~~ 공기가 아주 찬걸 보니 아직도 수온이 오르지 않았나 봅니다~~
야간에 대를 준비하고는 사냥을 해봅니다~~
그래도 우럭들은 우리를 반겨 주네요~~ㅎㅎ
낮에는 뒷산에 올라 봄나물을 체취해다 봄나물 비빔국수도 해 먹고~~
잡은고기로 회를 뜨서 맛나게 밥을 먹다 보니 보름이란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휘~~익 하고 지나갔네요~~
아직은 낮은 수온탓에 입질도 약하고 쌀쌀한 날씨땜에 준비해간 옷들도 얇고 비소식도 들려 오기에
철수 준비를 하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~~
비온뒤엔 수온도 오를테고 대사리 뒤에는 대물들의 입질이 활발하게 살아 나겠죠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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